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2002년작.
다니엘 레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주연.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줄거리
해리포터는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려 하는데, 도비라는 집요정이 나타나서 학교로 가지 말라고 한다.
그동안의 친구들로부터의 편지도 도비가 다 가로챘다고 하며, 더즐리 가족에게 장난치는 마법을 걸어 더즐리 가족이 해리포터를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어느 밤, 론과 그의 형들이 하늘을 나는 차를 가져와 해리포터를 구해서 론의 집으로 데려간다.
새 학기 준비를 위해 론 가족들과 해리포터는 다이애건 앨리로 간다.
해리포터는 실수로 다른 곳으로 가지만 곧 해그리드를 만나 다시 론의 가족과 만난다.
서점에서 록허트 라는 인물이 자신의 책에 사인회를 열고 있는데, 해리포터를 보자 반가워 하며 자신의 책 전집을 선물해 준다.
사람들이 몰려 시끌벅적하고 정신 없는 가운데, 말포이와 그의 아버지 루시우스가 나타나 론의 가족과 해리포터와 마주친다.
학교가는 날이 되고, 해리포터와 론은 늦어서 다시 하늘을 나는 차를 타고 학교로 간다.
하지만 착륙할때 커다란 살아있는 나무에 불시착 해서 작은 소동을 일으킨다.
학교로 돌아온 해리는 자꾸만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다른 사람은 듣지 못하고 자신만 듣게 되는데, 동시에 학교에서 기이한 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제일 처음 발생한 사건은 필치의 노리스 부인이 마비가 된채 벽에 걸려 있고, 비밀의 방이 열렸다는 글이 벽에 쓰여져 있었다.
때마침 그자리를 지나던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 론이 의심을 받게 되지만 의혹은 풀린다.
퀴디치 경기를 하던 포터는 하늘에서 떨어지며 스니치를 잡아 이기지만 팔이 부러지게 된다.
록허트 교수가 나서서 포터를 치료 하려 하는데 마법이 실패하여 포터의 팔 뼈를 사라지게 해버린다.
포터는 입원을 하게 되고, 어느날 밤 집요정 도비가 다시 나타나 자신이 퀴디치 경기에서 방해하는 마법으로 포터를 위험하게 했다고 고백한다.
도비는 사라지고, 덤블도어와 몇몇의 교수가 몸이 마비된 학생을 병원으로 옮겨 온다.
교수들은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벽에 경고된 내용중에 슬리데린의 후계자라는 말이 있었기에, 포터와 헤르미온느, 론은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슬리데린 학생으로 변신하기로 한다.
그들은 몸을 다른사람을 변신시키는 폴리주스를 마시는데, 론과 포터는 제대로 변신해서 슬리데린 기숙사에 잠입해 말포이로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헤르미온느는 고양이로 변신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어느 날, 포터는 폴리주스를 마실때 봤던 여자화장실에 사는 유령 모우닝 머틀과 대화를 하다 책 한권을 발견하게 된다.
그 책은 톰 리들 이라는 학생의 것이었는데, 책이 마법으로 50년전으로 포터를 데려가 과거를 보여준다.
그 당시 비밀의 방이 열려 학생이 한명 죽었고, 교수들도 혼란에 빠져 있었다.
아라고그라는 거미를 키우던 해그리드는 오해를 받고 있었고, 톰 리들이 해그리드를 추궁하고 그 장면에서 포터는 다시 현재로 돌아오게 된다.
포터와 론은 투명망토를 이용해 해그리드에게 아라고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해그리드의 오두막으로 향한다.
해그리드의 오두막에 도착해 대화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마법부에서 사람이 나타나 해그리드를 아즈카반에 가둔다고 한다.
포터와 론은 투명망토를 쓰고 그 장면을 몰래 지켜 보고 있고, 곧이어 루시어스 말포이가 나타나 이사들이 덤블도어를 해직 시키는데 다 승낙했다고 하며 덤블도어를 해직시킨다. 덤블도어와 해그리드는 숨어있는 포터와 론에게 알쏭달쏭한 말들을 남기고 떠난다.
포터와 론은 해그리드가 거미를 따라가라고 했던 말을 따라서 금지된 숲으로 향한다.
거대해진 아라고그를 만나서 해그리드는 비밀의 방을 열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거미들은 비밀의 방에 있는 괴물을 무서워 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아라고그의 자식들이 포터와 론을 공격하지만 다시 나르는 자동차를 타고 무사히 그 위기에서 벗어난다.
어느 날, 헤르미온느 조차 몸이 마비가 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론과 포터는 그녀의 손에서 종이 한장을 발견한다.
그 종이에는 바실리스크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헤르미온느는 pipe라는 단어를 적어 놓았었다.
또 다시 한명의 학생이 잡혀 가는데, 바로 지니 위즐리 였다.
포터와 론은 모우닝 머틀이 50년전 공격당했던 학생이었던 것과, 바실리스크가 이동하는 경로가 파이프 였음을 깨닫는다.
모우닝 머틀이 있는 화장실로 록허트와 포터와 론은 함께 가서 비밀의 방으로 향하는 통로를 찾아 내 그곳으로 들어간다.
록허트는 자신은 허풍쟁이 이며 책에 있는 대단한 내용은 다 지어낸 내용이라고 실토하며 포터와 론에게 기억을 지워버리는 주문을 걸고 도망치려 하지만, 고장난 론의 지팡이를 뺏어 사용한 탓에 오히려 자신이 마법에 걸려 모든 기억이 지워져 버린다.
마법의 충격으로 돌들이 무너져 포터는 론과 록허트로부터 헤어지게 된다.
포터는 계속 안으로 들어가, 이 모든 사건의 중심은 톰 리들이며, 그가 바로 볼드모트 였음을 알게 된다.
커다란 뱀 바실리스크가 나타나 포터를 공격하는데, 예전에 덤블도어의 교장실에서 봤던 불사조가 나타나 바실리스크의 눈을 멀게 만든다.
기숙사 배정을 해던 모자도 불사조가 같이 가져 왔는데 포터는 그 속에서 그리핀 도르의 검을 뽑아내서 바실리스크를 물리친다.
바실리스크의 이빨에 포터는 상처를 입고, 그 이빨로 톰 리틀의 책을 공격해서 책의 마법을 사라지게 한다.
상처입은 포터는 불사조의 눈물로 회복 되고, 론과 록허트와 함께 불사조를 이용해 지하에서 벗어난다.
덤블도어와 교장실에서 대화를 하던 포터에게 루시우스 말포이와 도비가 나타난다.
포터는 재치를 발휘해 노예 도비가 루시우스 말포이로부터 해방되게 한다.
마비되었던 학생들은 회복되고, 해그리드는 돌아오며, 덤블도어는 복직되고, 모든 사건은 종결되며 행복하게 끝난다.
*케이블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