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아이덴티티 (The Bourne Identity), 2002년작.
맷 데이먼, 프랑카 포텐테 주연.
더그 라이만 감독.
줄거리
본은 기억을 잃은 채 바다에서 어느 고기잡이 배의 선원들에 의해 구조된다.
선원들이 본의 몸에 입은 총상을 치료하고, 엉덩이 살 안에 들어있든 레이저로 글자를 보여주는 조그만 장치를 꺼낸다. 글자의 내용은 스위스 은행을 나타내고 있었다.
항구에 도착할때까지 그는 선원들을 도우며 기억을 되살리려 하지만 성과는 없었고, 작은 여비를 받아 스위스로 향한다.
스위스에 도착해서 은행에서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여러장의 여권과, 총, 그리고 돈을 받는다.
은행에 있던 인물이 cia에 알리게 되고, 본은 쫒기는 신세가 된다. 미 대사관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이고, 근처에 있던 어느 한 여인에게 큰 돈을 주고 파리까지 태워 달라고 해, 둘은 파리로 향한다.
파리에서 본은 자신의 정체를 알기 위해 노력하고, 도중에 암살 임무를 가진 트레드스톤 요원들이 나타나 그를 죽이려 하지만, 잘 극복해 간다.
본은 자신을 쫒는 자들에게 자수할듯이 하면서 차에 추적장치를 달아 cia의 간부를 만난다.
자신이 킬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웜보시라는 흑인을 죽이기 위해 요트에 침입하지만, 웜보시가 그의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는 그 임무를 포기하고, 그때 입은 총상으로 인해 자신이 기억을 잃고 바다에 빠졌던 기억을 되찾는다.
그 간부는 다른 간부가 보낸 킬러에 의해 죽는다.
자신을 프랑스 파리까지 태워줬던 여인, 마리 생 자크가 위험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전한 곳까지 데려다 주기로 한다.
가는 도중 마리 생 자크가 아는 어느 한 남자의 집에 가게 되고, 남자와 그의 아이들, 본과 그녀는 하룻밤을 남자의 집에서 보낸다.
아침에 일어나자 남자의 집에 있던 개가 사라진것을 알게 되고, 본은 위험한 상황에 빠졌음을 깨닫고 다들 지하실로 대피 시킨다.
본은 킬러와 총싸움을 하게 되고, 킬러를 죽인다.
본은 트레드스톤에 속해 있었고, 그 임무 중 자신이 실패 했으며, 그로인해 자신은 트레드스톤에 의해 쫒기고 죽을 운명이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어버린다.
마리 생 자크와 헤어졌지만, 마지막에 그녀를 찾아가 만나는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케이블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