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
줄거리
경찰인 병수는, 아내와 딸의 성화에 못이겨 필리핀으로 해외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한국에서 알고 지내던 만철을 만나고, 살인 누명을 쓰고 필리핀의 감옥에 있는 오랜 벗 용배도 만난다.
용배는 오래전 어렸을때부터 일본의 난파선 이야기를 했었는데, 필리핀에서 그 난파선을 찾아 냈다고 한다. 그위치는 용배만 비밀로 알고 있는데, 패트릭이라는 한국인이 조작한 범죄에 병수가 휘말린다. 가족여행 도중 졸지에 살인범이 된 병수는 감옥에 가게 되고, 같은 감옥에 있던 용배는 패트릭에게 난파선의 위치를 알려주는 대신 병수를 감옥에서 풀어주길 패트릭에게 요청한다.
용배는 병수에게 바로 필리핀을 떠나라고 하지만, 병수는 친구를 내버려 둘 수가 없어서 만철과 필리핀인 2명을 고용해 패트릭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패트릭은 용배를 감옥에서 꺼내 난파선이 있는 바다로 향하고, 병수와 만철 그리고 필리핀인 2명도 그곳으로 향한다. 난파선의 보물이 있다는 곳은 용배의 함정이었고, 패트릭 일당은 용배의 함정과 병수 일행에 의해 패트릭을 제외하고 죄다 죽는다. 패트릭도 결국엔 경찰에 체포되고 병수는 무죄로 풀려난다.
용배와 병수는 다시금 진짜 보물을 찾아 떠나서, 보물을 찾아내고, 병수는 빚을 갚지 못해 경매로 가버리려 하는 자신의 집을 구해낸다.
네이버 영화로 봄.
재미있게 봄. 달마 씨리즈와 비슷한 느낌.